발칸 재건 정상회담 개최 .. 7월30일 사라예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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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유고와 코소보) 재건문제를 다룰 정상회담이 오는 7월30일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에서 열린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럽연합
(EU).중남미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조 제공국들과 8개 발칸 수혜국
정상들이 이 회담에서 재건 프로젝트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달초에는 EU와 서방 선진8개국(G8)을 비롯한 31개국이
발칸안정협정을 채택했다.
이 협정은 코소보 전후 남동유럽의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경제를 부흥시키는
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이 협정에서 발칸 국가들은 서방식 개혁을 수행키로 다짐했다.
이 협정은 발칸내부의 경제협력을 촉진하고 국경충돌과 소수민족분쟁을
처리할 상설기구를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발칸안정협정 수행은 독일이 이끌게 된다.
EU 지도자들은 28일 슈뢰더 총리의 수석참모 라도 홈바흐를 수행감독자로
임명했다.
한편 미국과 독일 프랑스 영국등 16개국은 30일 유엔 본부에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코소보 임시 행정기구 마련을 논의한다고
유엔이 29일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일자 ).
수도 사라예보에서 열린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럽연합
(EU).중남미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밝히고 "원조 제공국들과 8개 발칸 수혜국
정상들이 이 회담에서 재건 프로젝트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달초에는 EU와 서방 선진8개국(G8)을 비롯한 31개국이
발칸안정협정을 채택했다.
이 협정은 코소보 전후 남동유럽의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경제를 부흥시키는
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이 협정에서 발칸 국가들은 서방식 개혁을 수행키로 다짐했다.
이 협정은 발칸내부의 경제협력을 촉진하고 국경충돌과 소수민족분쟁을
처리할 상설기구를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발칸안정협정 수행은 독일이 이끌게 된다.
EU 지도자들은 28일 슈뢰더 총리의 수석참모 라도 홈바흐를 수행감독자로
임명했다.
한편 미국과 독일 프랑스 영국등 16개국은 30일 유엔 본부에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코소보 임시 행정기구 마련을 논의한다고
유엔이 29일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