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베를린 수도 시대"가 열리고 있다.

독일 제국의회 의사당이 지난 4월 베를린에 문을 연 데 이어 독일 행정부가
28일부터 이곳으로 이전하기 시작했다.

이날 교통부가 행정부처중 맨 먼저 베를린으로의 이전을 완료했다.

7월초엔 하원 의원들이 사무실을 옮기며 다른 정부부처들은 8월에 이사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