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업계 최초로 고객이 약관대출이자를 한번에 납입하기 어려운
경우 경제형편에 맞게 분할납입 할 수 있는 "약관대출이자 분할납입제"를
6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약관대출이자 분할납입제"는 약관대출이지 납입방법에 있어 수시상환이
가능하도록 해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전의 약관대출이자 납입방법은 이자 납입기일까지 이자를 일시 납입하여야
되는데, 만약 이자돈이 모자랄 경우 부득이 전체 이자금액을 연체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분할납입제는 장기 연체중인 고객에게 유리하다.
분할납입을 이용해 중간 중간 이자를 납입하면 이자를 낸 기간만큼 이자
정산이 이뤄지고 그 시점에서 새로 대출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결국 연체이자가 적용되더라도 일수가 줄어들게 되어 그만큼 연체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