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산책] 줏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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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900.
IMF공포가 휩쓸던 작년 이맘때만 하더라도 꿈도 못 꿔 볼 성층권이었다.
감히 범접치 못할 것으로 여겨지던 900이 이제 눈앞에 와있다.
900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주가에 대한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기술적지표를 중시하는 전문가는 단기조정론을 편다.
6일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반면 추가상승을 역설하는 전문가도 적지 않다.
강력한 저항선이던 850선을 사뿐히 돌파한 만큼 얼마나 더 갈지 예단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주가는 희망과 탐욕과 공포의 집합체이다.
스스로의 줏대가 있어야 주가가 어느쪽으로 움직여도 당황하지 않는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4일자 ).
IMF공포가 휩쓸던 작년 이맘때만 하더라도 꿈도 못 꿔 볼 성층권이었다.
감히 범접치 못할 것으로 여겨지던 900이 이제 눈앞에 와있다.
900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주가에 대한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기술적지표를 중시하는 전문가는 단기조정론을 편다.
6일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반면 추가상승을 역설하는 전문가도 적지 않다.
강력한 저항선이던 850선을 사뿐히 돌파한 만큼 얼마나 더 갈지 예단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주가는 희망과 탐욕과 공포의 집합체이다.
스스로의 줏대가 있어야 주가가 어느쪽으로 움직여도 당황하지 않는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