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주식투자수익률 85% .. 상반기 804억원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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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는 문외한으로 취급받던 사학연금이 올 상반기중에 84.5%의 높은
수익을 올렸다.
이에따라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현재 총자산액의 3%정도인 주식투자규모를
5%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23일 사학연금은 올 상반기중 주식투자를 해 3백72억원의 실현이익과
4백32억원의 평가이익등 총 8백4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주식보유액이 9백52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84.5%의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이세우 주식운용팀 과장은 "지난 5월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를 합한 주식투자
금액을 총자산의 6%에서 10%로 늘렸다"며 "현재 2천7백억원 수준인 주식투자
규모를 3천8백억원 수준으로 증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주가부담이 있는 만큼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4일자 ).
수익을 올렸다.
이에따라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현재 총자산액의 3%정도인 주식투자규모를
5%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23일 사학연금은 올 상반기중 주식투자를 해 3백72억원의 실현이익과
4백32억원의 평가이익등 총 8백4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주식보유액이 9백52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84.5%의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이세우 주식운용팀 과장은 "지난 5월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를 합한 주식투자
금액을 총자산의 6%에서 10%로 늘렸다"며 "현재 2천7백억원 수준인 주식투자
규모를 3천8백억원 수준으로 증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주가부담이 있는 만큼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