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두영 도시철도공사 사장 ]

노.사는 기업을 움직이는 양쪽 수레바퀴다.

노사관계가 원만하지 않고는 초일류기업이 될 수 없다.

그래서 1주일에 평균 2~3회씩 노조위원장과 대화의 기회를 갖고 있다.

현장에서도 현업소장이 노조지부장이나 대의원을 만나 사소한 문제점까지
즉시 해결하고 있다.

예산편성이나 정부의 정책 등으로 간혹 들어줄 수 없는 사안이 있을
경우엔 있는 그대로 밝혀 이해를 구한다.

이를위해 평소에 솔직하게 회사 경영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개"와 "대화"가 노사관계의 핵심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