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일본 스테인레스 냉연강판 반덤핑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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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당국은 17일 한국과 일본산 스테인레스 냉연강판에 대해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1억6천4백50만달러의 스테인레스 냉연강판을 중국에
수출한 포항제철과 삼미특수강등이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는 이날 주중한국대사관과 포항제철 베이징
사무소에 공문을 보내 이같은 사실을 공식 통보하고 "중국내 3개 반덤핑
제소업체가 산정한 덤핑률은 한국산이 27%,일본산이 58%"라고 밝혔다.
반덤핑 조사대상 품목은 스테인레스 냉연강판및 봉,스테인레스 봉등
8개다.
이번에 제소된 한국업체는 스테인레스 냉연강판을 중국에 수출해온
포항제철과 삼미특수강 대한전선 인천제철 대양금속등이다.
이들 업체중 삼미특수강과 대한전선 인철제철 3사가 스테인레스냉연강판
수출물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의 신일본강철과 일신강철 일본강관 주우금속공업 산기강철등도
한국 철강업체와 함께 제소를 당했다.
이들 업체는 앞으로 30일 이내에 중국당국에 소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8월말쯤 예비판정을 받게 된다.
중국당국은 "반덤핑 조사 결정이 내려진 이상 중국으로 반입되는 관련제품
수입가의 일정액을 보증금으로 내야한다"면서 "오는 2000년 6월17일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95년이후 최근 4년동안에 모두 3억8천1백30만달러 어치의
스테인레스 냉연강판을 중국에 수출했으며 일본은 같은 기간동안 6억6천6백
80만달러어치의 스테인레스 냉연강판을 중국에 팔았다.
< 베이징=김영근 특파원 ked@mx.cei.gov.c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8일자 ).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1억6천4백50만달러의 스테인레스 냉연강판을 중국에
수출한 포항제철과 삼미특수강등이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중국 대외무역경제합작부는 이날 주중한국대사관과 포항제철 베이징
사무소에 공문을 보내 이같은 사실을 공식 통보하고 "중국내 3개 반덤핑
제소업체가 산정한 덤핑률은 한국산이 27%,일본산이 58%"라고 밝혔다.
반덤핑 조사대상 품목은 스테인레스 냉연강판및 봉,스테인레스 봉등
8개다.
이번에 제소된 한국업체는 스테인레스 냉연강판을 중국에 수출해온
포항제철과 삼미특수강 대한전선 인천제철 대양금속등이다.
이들 업체중 삼미특수강과 대한전선 인철제철 3사가 스테인레스냉연강판
수출물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의 신일본강철과 일신강철 일본강관 주우금속공업 산기강철등도
한국 철강업체와 함께 제소를 당했다.
이들 업체는 앞으로 30일 이내에 중국당국에 소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8월말쯤 예비판정을 받게 된다.
중국당국은 "반덤핑 조사 결정이 내려진 이상 중국으로 반입되는 관련제품
수입가의 일정액을 보증금으로 내야한다"면서 "오는 2000년 6월17일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95년이후 최근 4년동안에 모두 3억8천1백30만달러 어치의
스테인레스 냉연강판을 중국에 수출했으며 일본은 같은 기간동안 6억6천6백
80만달러어치의 스테인레스 냉연강판을 중국에 팔았다.
< 베이징=김영근 특파원 ked@mx.cei.gov.c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