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꼭지 전문 생산업체인 대흥밸브공업(대표 이경화)이 신제품 "아쿠아"를
선보인다.

대흥은 2년동안 약 2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이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도꼭지에서 샤워분무기로 밸브를 바꿀 때 수압이 낮은 곳에서는 종종
물이 새어나온다.

이런 물낭비를 막기 위해 수도꼭지 안에 더욱 빡빡한 고무패킹을 사용한
것이 아쿠아의 특징이다.

새의 모양을 본뜬 이 제품은 지난해 한국산업다지안개발원으로부터 우수
디자인(GD) 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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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방실 기자 smil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