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95세.
고인은 숭실전문학교를 나와 미국으로 유학, 챌먼대와 웨스턴대학원에서
음악이론과 작곡을 전공했다.
서울대 음대교수와 경희대 음대학장, 한국음악협회장을 역임했다.
가곡 "뱃노래"와 "교성곡 오델로" 등 다수의 작품을 작곡했다.
국민훈장 동백장과 대한민국예술원상 등을 받았다. .
유족은 부인 선우신영 여사와 영삼(미국 미네소타대교수)씨 등 3남1녀.
장례는 14일 오전9시 한국음악협회의 "음악인장"으로 치러진다.
빈소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
3497-2114.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