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태영 대표위원 ]

가전업계의 경우 6개월마다 첨단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기업간의 기술 격차가 반년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노사분규 등으로 생산차질이 빚어지거나 투자가 늦어지면 선두자리를
곧바로 내주어야 한다.

이미 국내에서의 경쟁은 끝났다.

전세계 시장을 노려야한다.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하지 못한 기업은 망할수 밖에 없다.

노사 양측은 기존의 인식에서 벗어나 상생의 길을 찾아야한다.

임금과 복지보다도 사원으로서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받느냐가 더 중요할 수
있다.

앞으로도 "책임.가족.목표"를 모토로 한 "한가족주의"를 발전시켜 나가겠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