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서울시가 파손됐거나 균열이 발생한 도로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7월30일까지를 "장마대비 도로 정비기간"으로 정하
고 천호대로와 강동대로 등 시내 23개 도로 24만7천6백평방m에 대해 일제
정비를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도로정비에 1백8억7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으며 굴착공사
복구지역이나 도로침하가 잦은 곳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 남궁덕 기자 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