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첫 추첨배정 예상 .. 내주 5개사 주식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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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는 코스닥 공모청약사상 처음으로 추첨으로 공모주를 배정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전망이다.
화제의 기업은 코스닥등록을 위해 6월3일과 4일 이틀동안 공모주 청약을
받는 인터파크이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상거래업체인 인터파크는 20만8천7백5주를
공모한다.
이중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그룹은 중권저축 및 코스닥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하는 I그룹.
I그룹에는 모두 9만3천9백18주가 배정되는데 비해 청약자격이 있는 증권
저축가입자는 28일 현재 무려 40만명에 육박한다.
단순계산으로 증권저축 가입자중 4분의1만 청약을 해도 한사람에게 1주가
돌아가지않아 추첨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인터파크 외에 2개사가 같은 기간동안 공모주청약을 받기는 하나 투자자
들의 관심이 인터넷주로 분류되는 이 회사에 집중돼있어 추첨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주간사 증권사인 한화증권의 청약실무 관계자는 "I그룹과 III그룹(일반
청약자)에서 컴퓨터 추첨이라는 궁여지책을 동원해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양홍모 기자 y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9일자 ).
하는 상황이 벌어질 전망이다.
화제의 기업은 코스닥등록을 위해 6월3일과 4일 이틀동안 공모주 청약을
받는 인터파크이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상거래업체인 인터파크는 20만8천7백5주를
공모한다.
이중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그룹은 중권저축 및 코스닥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하는 I그룹.
I그룹에는 모두 9만3천9백18주가 배정되는데 비해 청약자격이 있는 증권
저축가입자는 28일 현재 무려 40만명에 육박한다.
단순계산으로 증권저축 가입자중 4분의1만 청약을 해도 한사람에게 1주가
돌아가지않아 추첨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인터파크 외에 2개사가 같은 기간동안 공모주청약을 받기는 하나 투자자
들의 관심이 인터넷주로 분류되는 이 회사에 집중돼있어 추첨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주간사 증권사인 한화증권의 청약실무 관계자는 "I그룹과 III그룹(일반
청약자)에서 컴퓨터 추첨이라는 궁여지책을 동원해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양홍모 기자 y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