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6일부터 이틀간 파리에서 정례 각료이사회를 갖
고 한국과 일본에 추가 개혁을 요구할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OECD 사무국이 마련한 각료이사회 공동선언문 초안에 따르면 29개 회원국
각료들은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이 경기회복을 위해 취한 조치들을 환영하면
서도 추가적인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초안은 다소 낙관적인 세계경제전망에 대해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회원국들의 국내 수요진작과 시장개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파리 = 강혜구 특파원 hyeku@coom.co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