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정가 51만원인 레이저 프린터 신제품(ML-505G)을 오는 6월15일
까지 35만원에 할인판매한다.

삼성전자는 "사무실등에서 주로 업무용으로만 쓰여져온 레이저 프린터
시장을 가정으로도 확대하기 위해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해상도가 6백dpi(1인치당 점의 수)로 1분당 8페이지를 출력할 수
있다.

기존 윈도98과 윈도NT 4.0 운영체제(OS)에서도 쓸수 있다.

삼성은 2만대의 제품을 한정판매한한다.

삼성측은 분석 결과 레이저 프린터의 1년간 총 소유비용이 잉크젯 프린터
보다 4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