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 개혁 합의 .. 미국 루빈-그린스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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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는 세계 금융시스템 개혁의 기본골격에 대해 "광범위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로버트 루빈 미국 재무장관과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20일 밝혔다.
미국 금융정책의 쌍두마차인 루빈 장관과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위원회 증언에서 "아시아위기와 같은 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위해 금융
정책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국제적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루빈 장관은 개혁의 6대 핵심요소로 <>민간부문 개입 <>국제금융기구 강화
<>투명성 개선 <>거시경제정책 강화 <>단기자본에 대한 단속 강화 <>경제
위기시 인적 피해 최소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단기자금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지침이 마련돼야 한다며 단기
자본보다 장기자본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채권시장 발전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금융체제 개혁을 위한 4대 방안으로 <>강력한 금융명세의
표준화 <>신흥시장 국가들이 적어도 1년간 외자없이 꾸려 나갈 수 있는 정책
입안 <>파산법안정비 <>전세계 국가들의 예산 및 통화 준칙 강조 등을
내놓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2일자 ).
도달했다고 로버트 루빈 미국 재무장관과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20일 밝혔다.
미국 금융정책의 쌍두마차인 루빈 장관과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위원회 증언에서 "아시아위기와 같은 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위해 금융
정책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국제적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루빈 장관은 개혁의 6대 핵심요소로 <>민간부문 개입 <>국제금융기구 강화
<>투명성 개선 <>거시경제정책 강화 <>단기자본에 대한 단속 강화 <>경제
위기시 인적 피해 최소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단기자금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지침이 마련돼야 한다며 단기
자본보다 장기자본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채권시장 발전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금융체제 개혁을 위한 4대 방안으로 <>강력한 금융명세의
표준화 <>신흥시장 국가들이 적어도 1년간 외자없이 꾸려 나갈 수 있는 정책
입안 <>파산법안정비 <>전세계 국가들의 예산 및 통화 준칙 강조 등을
내놓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