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코스닥면톱] 증자물량 3대그룹 52%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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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삼성 LG 등 3개 그룹이 올들어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이 상장
기업 전체 유상증자 금액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올들어 지난 18일까지 상장법인들이 1백29건의 유상증자를
통해 17조7천5백99억원을 조달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중 현대 삼성 LG그룹은 전체의 51.97%인 9조2천2백59억원을 끌어들였다.
5대 그룹별로는 현대가 4조2백63억원(22.67%)을 조달,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 3조4천323억원(19.33%) <>LG 1조7천7백(9.97%) <>SK 3천1백94억원
(1.8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우그룹은 계열사 주가가 거의 액면가에 미달, 증자가 한건도 없었다.
상장회사들의 증자비율은 평균 58.1%로 대부분 한번에 많은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자비율은 증자주식수를 증자하기 전의 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그룹별 증자비율은 LG그룹이 81.79%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53.45%) <>삼성(37.31%) <>SK(26.79%) 순이었다.
감자후 증자를 한 <>우성타이어(5백35.42%) <>우방(3백77.32%) <>남광토건
(3백60.35%) 등의 증자비율이 높았다.
감자하지 않은 업체로는 LG산전이 3백37.55%로 자본금을 3배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증자유형별로는 기존주주 배정이 37건, 주주우선 공모 64건, 제3자 배정
28건 등으로 조사됐다.
주주우선 공모가 많은 것은 기업들이 실권을 우려해 기존주주 배정 방식을
기피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1일자 ).
기업 전체 유상증자 금액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올들어 지난 18일까지 상장법인들이 1백29건의 유상증자를
통해 17조7천5백99억원을 조달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중 현대 삼성 LG그룹은 전체의 51.97%인 9조2천2백59억원을 끌어들였다.
5대 그룹별로는 현대가 4조2백63억원(22.67%)을 조달,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 3조4천323억원(19.33%) <>LG 1조7천7백(9.97%) <>SK 3천1백94억원
(1.8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우그룹은 계열사 주가가 거의 액면가에 미달, 증자가 한건도 없었다.
상장회사들의 증자비율은 평균 58.1%로 대부분 한번에 많은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자비율은 증자주식수를 증자하기 전의 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그룹별 증자비율은 LG그룹이 81.79%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53.45%) <>삼성(37.31%) <>SK(26.79%) 순이었다.
감자후 증자를 한 <>우성타이어(5백35.42%) <>우방(3백77.32%) <>남광토건
(3백60.35%) 등의 증자비율이 높았다.
감자하지 않은 업체로는 LG산전이 3백37.55%로 자본금을 3배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증자유형별로는 기존주주 배정이 37건, 주주우선 공모 64건, 제3자 배정
28건 등으로 조사됐다.
주주우선 공모가 많은 것은 기업들이 실권을 우려해 기존주주 배정 방식을
기피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