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여건 맞춰 증자 추진"...이갑현 외환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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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현 외환은행장은 "시장여건을 봐가며 증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
다.
이 행장은 20일 "당초 DR(주식예탁증서)을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기
존주주가 참여하는 증자쪽을 더 생각하고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순이익목표를 올해 1천억원,내년 5천억원으로 잡고있다.
이 행장은 이런 목표가 달성되면 외환은행의 ROA(순이익/총자산 비율)는 1%
ROE(순이익/ 자기자본 비율)는 15%정도로 이르고 무수익여신비율은 4%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행장은 앞으로 주가가 2만원이상으로 올라가는 등 은행이 제궤도에 오르
면 다른 은행과의 합병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직원들은 진취적이어서 합병에 대한 거부감도 크지 않은 편"이
라고 강조했다.
또 외환 채권 주식 파생상품 딜러에게 주는 성과급을 올릴 방침이다.
이 행장은 "딜러에게 보너스성격으로 주는 성과급을 최고 7백만원에서 연봉
수준으로 올리고 과다한 손실을 내면 해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
했다.
연봉이 3천5백만원인 딜러는 이익을 많이 낼 경우 최고 3천5백만원을 보너
스로 받게 된다.
이 행장은 "예대마진과 외환매매 수수료수입이 줄고 있어 앞으로 자본시장
등으로 눈을 돌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허귀식 기자 window@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1일자 ).
다.
이 행장은 20일 "당초 DR(주식예탁증서)을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기
존주주가 참여하는 증자쪽을 더 생각하고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순이익목표를 올해 1천억원,내년 5천억원으로 잡고있다.
이 행장은 이런 목표가 달성되면 외환은행의 ROA(순이익/총자산 비율)는 1%
ROE(순이익/ 자기자본 비율)는 15%정도로 이르고 무수익여신비율은 4%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행장은 앞으로 주가가 2만원이상으로 올라가는 등 은행이 제궤도에 오르
면 다른 은행과의 합병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직원들은 진취적이어서 합병에 대한 거부감도 크지 않은 편"이
라고 강조했다.
또 외환 채권 주식 파생상품 딜러에게 주는 성과급을 올릴 방침이다.
이 행장은 "딜러에게 보너스성격으로 주는 성과급을 최고 7백만원에서 연봉
수준으로 올리고 과다한 손실을 내면 해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
했다.
연봉이 3천5백만원인 딜러는 이익을 많이 낼 경우 최고 3천5백만원을 보너
스로 받게 된다.
이 행장은 "예대마진과 외환매매 수수료수입이 줄고 있어 앞으로 자본시장
등으로 눈을 돌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허귀식 기자 window@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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