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올해부터 지방공기업 임직원에 성과급 차등지급키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부터 도시개발공사 등 전국 1백11개 지방공기업의 임직원도 경영실적
에 따라 성과급을 최고 5.6배까지 차등지급받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18일 "지방 공기업 평가단회의"를 열고 경영평가 결과에 따
라 성과급을 임원에게는 1백~5백60%(기본급 대비) 직원에게는 1백~2백60%로
차등지급하는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등급은 5단계로 구분하기로 했다.
평가등급에 따라 임원들의 경우 연말 성과급에서 7백만~3천만원의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행자부는 특히 모든 임직원들이 높은 등급을 받지 않도록 상대평가제를
도입, 일정 비율은 반드시 하위 3개등급을 받게 할 방침이다.
평가업무는 전국 33개 지방공사 의료원에 대해서는 지방공사 의료원연합회
(평가단장 임성빈 공인회계사), 서울시산하 투자기관에 대해서는 서울시 투
자기관 평가단(단장 이상범 서울시립대 교수), 기타 지방 공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자치경영협회(평가단장 서성한 경희대 교수)에 각각 맡기기로 했다.
행자부 정채륭 지방재정세제국장은 "올해부터 지방공기업 최고경영진에
대한 임면권과 정관변경 인가권 등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넘어간 만큼 경영
성과에 대한 사후 책임도 엄중히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광현 기자 kk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9일자 ).
에 따라 성과급을 최고 5.6배까지 차등지급받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18일 "지방 공기업 평가단회의"를 열고 경영평가 결과에 따
라 성과급을 임원에게는 1백~5백60%(기본급 대비) 직원에게는 1백~2백60%로
차등지급하는 인센티브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등급은 5단계로 구분하기로 했다.
평가등급에 따라 임원들의 경우 연말 성과급에서 7백만~3천만원의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행자부는 특히 모든 임직원들이 높은 등급을 받지 않도록 상대평가제를
도입, 일정 비율은 반드시 하위 3개등급을 받게 할 방침이다.
평가업무는 전국 33개 지방공사 의료원에 대해서는 지방공사 의료원연합회
(평가단장 임성빈 공인회계사), 서울시산하 투자기관에 대해서는 서울시 투
자기관 평가단(단장 이상범 서울시립대 교수), 기타 지방 공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자치경영협회(평가단장 서성한 경희대 교수)에 각각 맡기기로 했다.
행자부 정채륭 지방재정세제국장은 "올해부터 지방공기업 최고경영진에
대한 임면권과 정관변경 인가권 등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넘어간 만큼 경영
성과에 대한 사후 책임도 엄중히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광현 기자 kk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