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 등 고승8명 기념메달 제작..조폐공사-현대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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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1백년동안 한국 정신세계의 스승이었던 고승 8명의 모습을 담은 기념
메달이 나온다.
한국조폐공사와 현대불교신문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근세 1백년 고승
기념메달"을 제작, 17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기념 메달로 제작되는 스님들은 경허스님의 선맥을 이은 만공(수덕사)을
비롯 한암(월정사) 용성(대각사) 만해(백담사) 경봉(통도사 극락암) 청담
(도선사) 고암(신흥사 낙산사) 성철(해인사 백련암) 스님 등이다.
메달 앞면에는 고승의 영정과 법명을 담았고 뒷면에는 그가 머물렀던
사찰이나 상징물 등을 새겼다.
만공스님의 메달에는 만공 사리탑과 그의 휘호 세계일화가 새겨져 있다.
한암메달에는 상원사 좌탈입망의 순간, 경봉스님은 영축산 극락암 삼소굴,
청담스님은 석불전 부처와 도선사 전경, 고암스님은 설악산 신흥사 전경과
통일대불, 성철스님은 해인사 전경이 각각 담겨있다.
지름 8cm의 순동에 순금을 입혔으며 케이스안에는 인물약력과 디자인에 대한
설명 등이 들어 있다.
이 메달은 조폐공사가 만든 메달중에서 가장 큰 것이다.
조폐공사는 이 메달을 한 인물마다 5백개씩 한정 판매해 수익금 일부를 근세
고승을 기리는 기념사업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메달의 개당 가격은 5만원선.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5일자 ).
메달이 나온다.
한국조폐공사와 현대불교신문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근세 1백년 고승
기념메달"을 제작, 17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기념 메달로 제작되는 스님들은 경허스님의 선맥을 이은 만공(수덕사)을
비롯 한암(월정사) 용성(대각사) 만해(백담사) 경봉(통도사 극락암) 청담
(도선사) 고암(신흥사 낙산사) 성철(해인사 백련암) 스님 등이다.
메달 앞면에는 고승의 영정과 법명을 담았고 뒷면에는 그가 머물렀던
사찰이나 상징물 등을 새겼다.
만공스님의 메달에는 만공 사리탑과 그의 휘호 세계일화가 새겨져 있다.
한암메달에는 상원사 좌탈입망의 순간, 경봉스님은 영축산 극락암 삼소굴,
청담스님은 석불전 부처와 도선사 전경, 고암스님은 설악산 신흥사 전경과
통일대불, 성철스님은 해인사 전경이 각각 담겨있다.
지름 8cm의 순동에 순금을 입혔으며 케이스안에는 인물약력과 디자인에 대한
설명 등이 들어 있다.
이 메달은 조폐공사가 만든 메달중에서 가장 큰 것이다.
조폐공사는 이 메달을 한 인물마다 5백개씩 한정 판매해 수익금 일부를 근세
고승을 기리는 기념사업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메달의 개당 가격은 5만원선.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