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가 영국정부에 1백30여년전 자국으로부터 약탈해간 문화재들을
반환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에티오피아정부는 10일 "영국이 약탈해간 금 은등 보석과 각종 고대
문서들은 코끼리 15마리와 노새 2백여마리가 날라야 할 정도로 많은 양"
이라며 "이같은 도적질을 정당화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