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코-셰브론 합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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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3,4위 석유회사들인 텍사코와 세브론이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이 신문들은 텍사코 관계자의 말을 인용, "양사가 합병협상을 진행중이며
향후 수개월안에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가 합병에 합의할 경우, 합병규모는 3백70억달러로 지난달 합병에
합의한 영국 BP아모코와 미국 아르코간의 3백45억달러를 능가한다.
작년 텍사코와 세브론은 각각 3백17억달러 및 3백6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
했다.
앞서 지난달말 피터 비주르 텍사코 CE0(최고경영자)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인수합병(M&A)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고 언급, 세계 석유업계의 다음차례
M&A가 텍사코에서 비롯될 것임을 시사했다.
합병설로 텍사코 주가는 지난 7일 뉴욕증시에서 주당 69달러로 마감돼
전날보다 6.8달러 올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0일자 ).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이 신문들은 텍사코 관계자의 말을 인용, "양사가 합병협상을 진행중이며
향후 수개월안에 협상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가 합병에 합의할 경우, 합병규모는 3백70억달러로 지난달 합병에
합의한 영국 BP아모코와 미국 아르코간의 3백45억달러를 능가한다.
작년 텍사코와 세브론은 각각 3백17억달러 및 3백6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
했다.
앞서 지난달말 피터 비주르 텍사코 CE0(최고경영자)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인수합병(M&A)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고 언급, 세계 석유업계의 다음차례
M&A가 텍사코에서 비롯될 것임을 시사했다.
합병설로 텍사코 주가는 지난 7일 뉴욕증시에서 주당 69달러로 마감돼
전날보다 6.8달러 올랐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