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140고지에 안착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7포인트 오른 140.82를 기록했다.

이날도 매매거래가 폭주, 일부종목의 주문체결이 2시간이상 지연됐다.

유통서비스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특히 기타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종목별로는 하나로통신이 급등행진을 마감하면서 내림세로 돌아섰다.

현대중공업도 약세였다.

그러나 인터넷관련주 리스주 실적호전주 벤처기업 등 개별종목은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