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II면톱] 주성엔지니어링 '215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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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이 연구개발 및 반도체장비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 2백15억원을 투자하고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사업을 대폭 확장한다.
이 회사는 국내외 수요증가에 힘입어 65억원을 들여 경기 광주공장 옆에
건평 1천평 규모의 새공 장을 건립해 오는 11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새 공장이 가동되면 기존 공장은 연구소로 활용하며 차세대 장비 개발 등을
위해 연말까지 1백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이 회사의 연간 반도체장비 생산능력은 현재 60대에서
1백대로 늘어나게 된다.
회사측은 연구.생산능력을 보강키 위해 이달 박사급 연구진을 2명 충원해
7명으로 늘리고 생산인력도 연내 20여명 확보키로 했다.
특히 해외 영업을 강화키 위해 1백만달러를 투자해 이달중 미국 실리콘
밸리에 애프터서비스 및 마케팅을 담당할 현지법인(주성아메리카)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출지역을 대만 미국에서 일본으로 다변화해 일본에만 올해
1천5백만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다.
황철주 사장은 "최고 기술력을 갖추는데 주력한 결과 매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배 가량 늘어나 1천억원이 기대된다"며 "내년 국내 증시
직상장과 함께 미국 나스닥 상장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8일자 ).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 2백15억원을 투자하고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사업을 대폭 확장한다.
이 회사는 국내외 수요증가에 힘입어 65억원을 들여 경기 광주공장 옆에
건평 1천평 규모의 새공 장을 건립해 오는 11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새 공장이 가동되면 기존 공장은 연구소로 활용하며 차세대 장비 개발 등을
위해 연말까지 1백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이 회사의 연간 반도체장비 생산능력은 현재 60대에서
1백대로 늘어나게 된다.
회사측은 연구.생산능력을 보강키 위해 이달 박사급 연구진을 2명 충원해
7명으로 늘리고 생산인력도 연내 20여명 확보키로 했다.
특히 해외 영업을 강화키 위해 1백만달러를 투자해 이달중 미국 실리콘
밸리에 애프터서비스 및 마케팅을 담당할 현지법인(주성아메리카)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출지역을 대만 미국에서 일본으로 다변화해 일본에만 올해
1천5백만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다.
황철주 사장은 "최고 기술력을 갖추는데 주력한 결과 매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배 가량 늘어나 1천억원이 기대된다"며 "내년 국내 증시
직상장과 함께 미국 나스닥 상장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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