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관세가 부과된 국제소포도 우체국을 방문할 필요없이 집에서
집배원에게 바로 관세를 내고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이제까지 수취인이 우체국에 직접 나와 찾아가야 했던 국제
소포 등 국제우편물 배달서비스를 개선, 5월1일부터 주소지까지 배달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번 조치로 연간 20만-30여만개의 국제우편물이 집까지 배달돼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