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9.04.28 00:00
수정1999.04.28 00:00
중국과 러시아가 28일 접경인 아무르강위의 무인도에 대한 소유권 문제를
확정, 3백년간에 걸친 국경 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양국은 아무르강에 있는 2천4백44개 무인도중 크기와 수를 기준으로
중국이 1천2백81개, 러시아가 1천1백63개를 갖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올해말께 모스크바나 북경에서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