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자신탁운용은 외환은행과 단위형금전신탁의 주식부문운용을 위탁받아
운용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위탁운용을 맺은 펀드는 외환드림펀드 성장형과 안정형으로 펀드
규모는 각각 1천억원이다.

삼성투신운용 관계자는 "향후 운용실적에 따라 추가로 위탁운용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탁운용은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단위형금전신탁의 아웃소싱에
이어 세번째로 은행권의 주식투자아웃소싱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