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가 차익매물로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일본의 경우 엔화가치가 달러당 1백19엔선으로 올라서면서 주가약세를
부추겼다.

일본 닛케이주가평균은 1만6천9백42.24엔으로 마감해 전날보다 0.09%
내렸다.

대만 가권지수도 7,496.61로 0.71% 내려갔다.

특히 해외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긴 하지만 차익을 노린 매물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상승시도를 무력화시켰다.

홍콩 항셍지수도 장초반 강세로 출발했지만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오른데
따른 부담감으로 약세를 보였다.

< 조주현 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