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올 1.4분기 순이익이 2백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억원보다 10배이상 늘어났다고 27일 발표했다.

금호는 자동차 내수 확대에 따라 타이어업계의 수요가 늘어나고 구조조정
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말에비해 자본금을 8% 늘려 부채비율은 2백62%에서 2백15%로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 권영설 기자 yskw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