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케미칼 '실적 비해 저평가' .. 신영/삼성증권 매수 추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권사들이 화인케미컬을 잇따라 매수추천하고 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과 삼성증권은 화인케미컬의 주가가
실적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라고 지적하면서 동시에 매수추천 의견을 냈다.
신영증권은 폴리우레탄 원재료인 TDI가격이 최근 중국의 폴리우레탄 수요
증가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실적호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화인케미컬의 올해 예상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9백74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10%증가한 1백90억원으로 추정했다.
박정배 신영증권 조사부 연구원은 "실적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단기적인 기술적지표로 볼 때도 매수신호가 나타났다"면서 "금융장세가 실적
장세로 넘어갈 경우 상승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도 TDI생산설비를 98년 3만3천톤(연간)에서 올해 6만6천톤으로
증설하는등 외형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점을 추천이유로 꼽았다.
금융비용부담률이 2%에 불과하고 매출액대비 경상이익률이 26.3%에 이르는
등 업계 최고의 재무안전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8일자 ).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과 삼성증권은 화인케미컬의 주가가
실적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라고 지적하면서 동시에 매수추천 의견을 냈다.
신영증권은 폴리우레탄 원재료인 TDI가격이 최근 중국의 폴리우레탄 수요
증가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실적호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화인케미컬의 올해 예상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9백74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10%증가한 1백90억원으로 추정했다.
박정배 신영증권 조사부 연구원은 "실적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단기적인 기술적지표로 볼 때도 매수신호가 나타났다"면서 "금융장세가 실적
장세로 넘어갈 경우 상승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도 TDI생산설비를 98년 3만3천톤(연간)에서 올해 6만6천톤으로
증설하는등 외형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점을 추천이유로 꼽았다.
금융비용부담률이 2%에 불과하고 매출액대비 경상이익률이 26.3%에 이르는
등 업계 최고의 재무안전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