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올 순익 4조6천억원 사상 최대" .. 대신경제연 분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권사 주가수준과 증시의 거래대금 추이를 비교할때 증권주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27일 "주식거래대금 변화에 따른 손익 및 주당순이익
추정보고서"를 통해 주식시장의 하루 거래대금을 현재보다 1조원이 적은
3조원선으로 잡아도 증권업계의 올해 세전순이익은 4조6천3백18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증권주의 평균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5천6백
71원과 2.3배로 추정됐다.
상장회사의 평균 PER인 12.6배(26일기준)와 비교하면 증권주의 추정 PER은
시장 평균보다 크게 낮아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판단이 가능하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증권사별 EPS의 경우 삼성증권이 1만4천6백59원으로
가장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 현대 대신 동원 신영증권등 6개사는 1만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주가는 삼성증권이 11만1백66원이 될 것으로 추정한데이어 동원증권
9만4천원, 대우증권 8만8천원, 현대증권 8만원, 대신과 신영증권 7만7천원,
한화증권 7만4천원등으로 예상했다.
대신경제연구소의 신규광 선임연구원은 "거래대금은 물론 증권사의
부수입원인 수익증권판매잔고를 보수적으로 적게 예측해도 증권사들의
주당순이익및 PER 추정치는 증권주 저평가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8일자 ).
있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27일 "주식거래대금 변화에 따른 손익 및 주당순이익
추정보고서"를 통해 주식시장의 하루 거래대금을 현재보다 1조원이 적은
3조원선으로 잡아도 증권업계의 올해 세전순이익은 4조6천3백18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증권주의 평균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5천6백
71원과 2.3배로 추정됐다.
상장회사의 평균 PER인 12.6배(26일기준)와 비교하면 증권주의 추정 PER은
시장 평균보다 크게 낮아 주가가 저평가 됐다는 판단이 가능하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증권사별 EPS의 경우 삼성증권이 1만4천6백59원으로
가장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 현대 대신 동원 신영증권등 6개사는 1만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주가는 삼성증권이 11만1백66원이 될 것으로 추정한데이어 동원증권
9만4천원, 대우증권 8만8천원, 현대증권 8만원, 대신과 신영증권 7만7천원,
한화증권 7만4천원등으로 예상했다.
대신경제연구소의 신규광 선임연구원은 "거래대금은 물론 증권사의
부수입원인 수익증권판매잔고를 보수적으로 적게 예측해도 증권사들의
주당순이익및 PER 추정치는 증권주 저평가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