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사격에 필요한 엽총은 값이 2백만원부터 2천만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일반 동호인들은 대개 3백만~5백만원짜리를 사용한다.

하지만 엽총을 사지 않아도 클레이사격을 즐길 수 있다.

생활체육전국사격연합회(회장 이우용:02-971-9418)가 사격인구확대를 위해
초보자들에게 총기를 싸게 빌려 준다.

총대여, 접시표적, 귀마개, 엽탄비용 등을 포함, 6만~10만원 정도면
사격장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회원이 되려면 입회비와 연회비 15만원을 낸뒤 사격에 참여할 때마다
2만~3만원을 추가 지불하면 된다.

사격연합회는 시즌을 맞아 오는 18일 오전10시 서울 태릉 클레이사격장
에서 초보자를 위한 강습회를 연다.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참가비 2만원을 내면 강습과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