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시민단체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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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 것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당초 설립목적과 달리 정치단체나 정당처럼 변질
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택수 대변인은 이날 주요당직자회의 브리핑에서 "국회에서 행해진 의원
인신구속에 관한 표결에 대해 시민단체가 잘못됐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떤
의미로도 이해할수가 없다"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특히 "이들 단체가 표결처리후 10분도 안돼 성명을 발표하는
것 등은 이들이 정치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며 "아예 정당을
만들라고 충고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또 "시민단체의 성명서에 대해 언론이 크게 보도한 것을
보면 현 정권이 이들을 부추기고 있다는 의혹을 지울수 없다"고 강조했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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