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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부채 1조8천억 줄어든 셈" .. 기아부채 12조 감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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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는 98년말 기준 부채규모가 지난 97년말에 비해 1조8천5백21억원
    줄어들었다고 7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5일 30대 대기업집단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현대의
    자산과 부채가 크게 증가하고 계열기업수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고
    발표했었다.

    현대는 "지난 4월1일부로 계열로 편입된 기아자동차 13개사의 총 부채규모는
    12조6천4백31억원이다"며 "이를 제외하면 현대의 부채는 61조7천4백14억원
    에서 59조8천8백93억원으로 1조8천5백21억원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는 "부채가 줄어든 반면 자본은 10조6천5백99억원에서 19조5백39억원
    으로 크게 늘어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됐다"며 "계열기업수도 62개에서 49개로
    13개 줄었다"고 덧붙였다.

    현대는 "기아자동차를 인수한 것은 국민적 부담인 부실기업의 인수를 통해
    국가 경제를 회복시키고 자동차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
    며 "기아 인수로 부채규모가 10조원 이상 늘어났으나 기아자동차 인수재원을
    보유자산 매각, 사업부문 매각, 유상증자 등을 통해 마련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차입금 증가요인은 없다"고 덧붙였다.

    현대는 또 "그룹 전체의 부채비율은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올 연말까지
    2백% 이하로 감축될 것"이라며 "이미 지난 1.4분기중 유상증자와 출자전환
    으로 5조8천억원의 자본이 증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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