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남진우(39)씨가 세번째 평론집 "숲으로 된 성벽"
(문학동네)을 출간했다.

남씨는 황동규 최승호 기형도씨 등의 시세계와 박범신 송기원 윤대녕
신경숙 채영주 김영하씨의 소설을 깊이있게 분석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와 무라카미 하루키 등 외국작가의 작품도 다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