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는 10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의회연맹(IPU) 101차
총회에 국민회의 박정수 의원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키로 했다.

대표단은 국민회의 정희경, 자민련 정우택, 한나라당 정재문 권영자 의원
및 박실 사무총장으로 구성됐으며 9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편적이고 차별없는 핵 비확산 체제의 수립 <>핵무기
의 종국적 철폐를 위한 의회의 조치 <>대도시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토의
된다.

< 김남국 기자 n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