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7포인트 오른 79.79에 마감됐다.

금융및 유통서비스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8개를 포함한 75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6개를 합한
62개였다.

거래량은 3백91만주, 거래대금은 2백91억원으로 매매가 활발했다.

이로써 연중누적거래량은 98년 1년간의 누적거래량을 앞질렀다.

현대중공업은 기관매수세가 들어오며 강세를 보였다.

한국정보통신은 신고가를 기록했다.

스탠더드텔레콤은 장마감 무렵 자전거래가 이뤄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현대중공업 하나로통신 삼성다이나믹 등을 순매수한 반면 평화
은행을 순매도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