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찬원 전 축협중앙회장 '1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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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 경영비리를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명재 검사장)는
송찬원 전축협중앙회장을 축산업협동조합법 위반 및 뇌물수수혐의로 1일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31일 송 전회장을 소환, <>회사자금 변칙운용 및 회계장부 조작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수수 <>97년 4월 중앙회장선거 당시 단위조합장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또 전날 소환한 박철우 축협 경제담당부회장을 이날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인사청탁과 관련해 부하직원으로부터 1천만원을
받았으며 축산물 유통 등 경제사업에 개입,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다.
한편 검찰은 이번주내로 농협중앙회 전직 임원진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마무리짓고 다음주중 원철희 전농협회장을 소환, 부실대출 경위와 이권개입
및 비자금 조성 여부를 조사키로 했다.
< 김문권 기자 m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일자 ).
송찬원 전축협중앙회장을 축산업협동조합법 위반 및 뇌물수수혐의로 1일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31일 송 전회장을 소환, <>회사자금 변칙운용 및 회계장부 조작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수수 <>97년 4월 중앙회장선거 당시 단위조합장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또 전날 소환한 박철우 축협 경제담당부회장을 이날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인사청탁과 관련해 부하직원으로부터 1천만원을
받았으며 축산물 유통 등 경제사업에 개입,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다.
한편 검찰은 이번주내로 농협중앙회 전직 임원진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마무리짓고 다음주중 원철희 전농협회장을 소환, 부실대출 경위와 이권개입
및 비자금 조성 여부를 조사키로 했다.
< 김문권 기자 m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