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맞이 행사" 내년 정부 차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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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천년을 위한 "2000년맞이 행사"가 내년중 정부차원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30일 "2000년대를 맞아 국가 재도약을 위해 국력을 결
집하는 한편 새로운 세기를 열어나갈 수 있는 각오를 새롭게 하기 위해 다양
한 문화 및 사회행사가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행정자치부, 문화관광부 등을 중심으로 행사 추진 위원회
를 구성, 구체적인 행사 프로그램 선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내용으로는 환경, 교육, 정보통신 등 분야별로 미래의 청사진을 보여주
는 행사 및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등 2000년의 대규모 국제행사와 연계
한 문화홍보 행사가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00년을 맞아 해외에서는 프랑스가 높이 200m규모의 상징탑 건설을 추진중
이고 미국은 세계 민속축제를 준비하는 등 주요 선진국들이 각종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정부관계자는 전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1일자 ).
펼쳐진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30일 "2000년대를 맞아 국가 재도약을 위해 국력을 결
집하는 한편 새로운 세기를 열어나갈 수 있는 각오를 새롭게 하기 위해 다양
한 문화 및 사회행사가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행정자치부, 문화관광부 등을 중심으로 행사 추진 위원회
를 구성, 구체적인 행사 프로그램 선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내용으로는 환경, 교육, 정보통신 등 분야별로 미래의 청사진을 보여주
는 행사 및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등 2000년의 대규모 국제행사와 연계
한 문화홍보 행사가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00년을 맞아 해외에서는 프랑스가 높이 200m규모의 상징탑 건설을 추진중
이고 미국은 세계 민속축제를 준비하는 등 주요 선진국들이 각종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정부관계자는 전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