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개발관련 전문가 58.4% "각종 국책사업 환경파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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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개발 관련 전문가 절반 이상이 영월댐등 각종 국책사업이 환경파괴적
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연구원이 건설교통부와 환경부,해당 연구원,사업시행자등 2백명
을 대상으로 국토개발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8.2%
가 "환경파괴적"요소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사업시행자들의 42.6%가 기존 국토개발사업이 "환경파괴적"요소를 안
고 있다고 응답,국토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적 요소 고려가 절실한 것으로 나
타났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반면 "환경친화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7.1%에 불
과,어떤 형태로든 국토개발사업에 궤도수정이 이뤄져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응답자들은 이에따라 정책결정단계에서 환경성을 먼저 고려할 것으로 강
조했으며 특히 개발관계법에 환경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송진흡 기자 jinhu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4일자 ).
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연구원이 건설교통부와 환경부,해당 연구원,사업시행자등 2백명
을 대상으로 국토개발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8.2%
가 "환경파괴적"요소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사업시행자들의 42.6%가 기존 국토개발사업이 "환경파괴적"요소를 안
고 있다고 응답,국토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적 요소 고려가 절실한 것으로 나
타났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반면 "환경친화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7.1%에 불
과,어떤 형태로든 국토개발사업에 궤도수정이 이뤄져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응답자들은 이에따라 정책결정단계에서 환경성을 먼저 고려할 것으로 강
조했으며 특히 개발관계법에 환경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송진흡 기자 jinhu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