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딜" 전문대 10-15개교에 55억4천만원 지원...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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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9일 학과 통.폐합이나 학교간 학과 및 전공 맞교환 등 "빅딜"에
적극 나서는 전문대 10~15개교를 선정, 55억4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
다.
교육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99년 전문대 재정지원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 전문대 지원규모를 지난해보다 3백34억원(27.5%) 늘어난
1천5백46억원으로 책정했다.
이계획에 따르면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지식과 기술을 학교 교육과정에
그대로 적용하는 "주문식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2백억원을 새로 지원키로
했다.
또 전통 향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시.도별로 1~2개씩 거점 대학을
뽑아 1백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공업계 전문대 지원 예산을 지난해 1백억원에서 올해
3백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교육부는 특히 학교내에 벤처기업을 유치하거나 교수나 학생들이 모여
"학교기업"을 설립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대학별 지원을 위한 평가항목에 여학생.여교수 비율과 1년
3학기제 도입 여부 등을 추가하는 한편 현장평가 대신 사업설명회식 평가
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또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다음달까지 평가작업을 끝내고 5월중으로 각
대학에 재정지원하는 등 예산을 조기집행키로 했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0일자 ).
적극 나서는 전문대 10~15개교를 선정, 55억4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
다.
교육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99년 전문대 재정지원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 전문대 지원규모를 지난해보다 3백34억원(27.5%) 늘어난
1천5백46억원으로 책정했다.
이계획에 따르면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지식과 기술을 학교 교육과정에
그대로 적용하는 "주문식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2백억원을 새로 지원키로
했다.
또 전통 향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시.도별로 1~2개씩 거점 대학을
뽑아 1백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공업계 전문대 지원 예산을 지난해 1백억원에서 올해
3백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교육부는 특히 학교내에 벤처기업을 유치하거나 교수나 학생들이 모여
"학교기업"을 설립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대학별 지원을 위한 평가항목에 여학생.여교수 비율과 1년
3학기제 도입 여부 등을 추가하는 한편 현장평가 대신 사업설명회식 평가
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또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다음달까지 평가작업을 끝내고 5월중으로 각
대학에 재정지원하는 등 예산을 조기집행키로 했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