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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머추적] 빙그레 '외국인 매집설' .. 템플턴펀드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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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플턴펀드가 이 회사의 주식을 1백만주까지 매입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지금까지 60만주 가량 매수했으며 40만주를 추가 매입한다는 소문이다.

    이 회사는 올들어 장내매수를 통해 외국인 지분이 꾸준히 늘고 있다.

    연초에는 외국인 보유주식수가 5만9천여주로 지분율이 0.90%에 불과했으나
    지난 17일 현재 보유주식수는 65만2천여주로 지분율이 8.58%로 증가했다.

    늘어난 주식수는 약60만주로 모두 템플턴펀드에서 실적호전을 이유로
    사들였다는 게 루머의 골자다.

    빙그레는 지난해 11월 제3자배정방식으로 1백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전량을 템플턴펀드가 운용하는 무궁화구조조정기금에 배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소문의 진위를 파악할 길은 없으나 신빙성이 거의
    없다"며 "만약 템플턴펀드에서만 매수했다면 증권거래소에 지분신고가 들어
    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몇몇 외국계 증권사가 우리 회사에 대해 우호적인 의견을
    제시한 데다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같다"
    고 설명했다.

    템플턴펀드 관계자는 "어떤 종목이 포트폴리오에 새로 편입되면 목표가격을
    정해놓고 매수하는 것이 운용원칙"이라며 "매수량을 미리 정해놓고 매집에
    들어간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소문에 대해 전면부인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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