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인터넷등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위성통신 지구국 설치가 쉬워진다.

정보통신부는 위성인터넷등 위성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0월께부터 소형지구국에 대해 준공검사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허가신청때 내는 서류를 간소화하고 다른 장소에 여러개의 소형 지구국을
설치할 경우 체신청 한 곳에서 모두 허가절차를 밟을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통부는 최근 위성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위성을 이용한 통신서비스가 크게
늘고 있으나 허가절차가 복잡하고 중복규제가 많아 위성통신이용 확산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