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작가들의 창작희곡 데뷔경연 .. '창작마을 단막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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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창작마을은 17일~4월25일 명동창고극장에서 "창작마을 단막극제"를
연다.
이 단막극제는 극단 창작마을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젊은 작가들의 창작
희곡만을 무대에 올림으로써 우수 신진작가 발굴과 창작무대 활성화를 목적
으로 마련됐다.
올해엔 총 84편의 공모작중 당선된 3편의 희곡을 무대에 올린다.
첫 작품은 정형진의 "발칙한 녀석들"(17~28일).
교통체증이 심한 길 위에서 오징어를 파는 두 청년을 주인공으로 해 평범한
삶속에서 선과 악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묻는 작품이다.
장두이가 연출하며 강유일 오광록 이상철 등이 출연한다.
공연시간은 50분.
두번째 작품은 박승만의 "K씨 이야기"(31일~4월11일).
"나"의 사소한 욕심으로 인해 생기는 갖가지 사건들과 그것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상징적으로 풀어낸다.
연출 장두이.
이상범 유아영 지경숙 등이 45분간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작품은 김수미의 "귀여운 장난"(4월11~25일).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한채 고립돼 살고 있는 사람들이 권태와 외로움속
에서 벌이게 되는 이기주의적 범죄를 통해 삶의 진실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박혜선이 연출을 맡고 한주희 조시내 노진우가 출연한다.
공연시간은 40분이다.
평일 오후 7시30분, 토.일.공휴일 오후 3시, 6시30분.
(02)319-8020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6일자 ).
연다.
이 단막극제는 극단 창작마을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젊은 작가들의 창작
희곡만을 무대에 올림으로써 우수 신진작가 발굴과 창작무대 활성화를 목적
으로 마련됐다.
올해엔 총 84편의 공모작중 당선된 3편의 희곡을 무대에 올린다.
첫 작품은 정형진의 "발칙한 녀석들"(17~28일).
교통체증이 심한 길 위에서 오징어를 파는 두 청년을 주인공으로 해 평범한
삶속에서 선과 악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묻는 작품이다.
장두이가 연출하며 강유일 오광록 이상철 등이 출연한다.
공연시간은 50분.
두번째 작품은 박승만의 "K씨 이야기"(31일~4월11일).
"나"의 사소한 욕심으로 인해 생기는 갖가지 사건들과 그것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상징적으로 풀어낸다.
연출 장두이.
이상범 유아영 지경숙 등이 45분간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작품은 김수미의 "귀여운 장난"(4월11~25일).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한채 고립돼 살고 있는 사람들이 권태와 외로움속
에서 벌이게 되는 이기주의적 범죄를 통해 삶의 진실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박혜선이 연출을 맡고 한주희 조시내 노진우가 출연한다.
공연시간은 40분이다.
평일 오후 7시30분, 토.일.공휴일 오후 3시, 6시30분.
(02)319-8020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