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9개 학교 연내 통폐합 ..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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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4일 "올해중 모두 1천개 이상의 초.중.고교를 없애거나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자체적으로 통폐합을 결정하는 학교에는 평균 5억원씩 지원할 방
침이다.
교육부는 이를 골자로 하는 "통폐합 추진시기 단축지침"을 전국 시.도 교육
청에 시달했다.
교육부는 이달말까지 교사와 학부모 등 학교구성원과 지역주민의 여론을 수
렴, 학교별 통폐합 여부를 정하도록 했다.
대상 학교는 올해 문을 닫거나 분교로 격하될 5백40개교와 내년에 통폐합
예정인 8백69개교등 1천4백9개교다.
교육부는 자체적으로 통폐합 결정을 내리는 학교에 대해 평균 5억원씩 모두
5천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통폐합에 따른 예산절감액도 통학버스제공이나 기숙사 건립 등 학교 환경개
선에 최우선 투자키로 했다.
반면 지역주민 등의 반대로 올해안에 학교 통폐합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학
교에는 앞으로도 지원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말 농어촌지역 학생수 감소로 소규모 학교가 급
증, 교육재정의 비효율성이 초래되고 있어 올해부터 오는 2002년까지 2천71
개교를 통폐합키로 결정했었다.
교육부는 학생수가 적은 본교 및 분교는 가급적 없앨 방침이다.
폐지가 어려울 경우 분교로 바꾸기로 했다.
특정지역 학생이 일정 규모가 되지 않을 경우 초.중.고교가 한 학교 안에
있는 통합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5일자 ).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자체적으로 통폐합을 결정하는 학교에는 평균 5억원씩 지원할 방
침이다.
교육부는 이를 골자로 하는 "통폐합 추진시기 단축지침"을 전국 시.도 교육
청에 시달했다.
교육부는 이달말까지 교사와 학부모 등 학교구성원과 지역주민의 여론을 수
렴, 학교별 통폐합 여부를 정하도록 했다.
대상 학교는 올해 문을 닫거나 분교로 격하될 5백40개교와 내년에 통폐합
예정인 8백69개교등 1천4백9개교다.
교육부는 자체적으로 통폐합 결정을 내리는 학교에 대해 평균 5억원씩 모두
5천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통폐합에 따른 예산절감액도 통학버스제공이나 기숙사 건립 등 학교 환경개
선에 최우선 투자키로 했다.
반면 지역주민 등의 반대로 올해안에 학교 통폐합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학
교에는 앞으로도 지원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말 농어촌지역 학생수 감소로 소규모 학교가 급
증, 교육재정의 비효율성이 초래되고 있어 올해부터 오는 2002년까지 2천71
개교를 통폐합키로 결정했었다.
교육부는 학생수가 적은 본교 및 분교는 가급적 없앨 방침이다.
폐지가 어려울 경우 분교로 바꾸기로 했다.
특정지역 학생이 일정 규모가 되지 않을 경우 초.중.고교가 한 학교 안에
있는 통합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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