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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항선 광천-보령간 1급선으로 개량...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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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천-주산간 보령시 통과구간 장항선이 1급선으로 개량되고 대천역사가 내
    항동에 들어선다.

    보령시는 14일 최근 보령시청에서 열린 장항선 개량사업 현황보고에서 철도
    건설본부가 39km의 보령시 통과구간과 대천역사 위치를 내항동으로 확정했다
    고 밝혔다.

    장항선 개량사업은 철도청이 지난 97년 기본설계에 착수, 총사업비 2조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4백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에는 1천5백억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보령시 구간 39km중 주포-남포간 12.9km와 간치-주산간 1.6km 등
    14.5km는 1단계로 오는 2005년까지 완공된다.

    또 청소면 원죽-주포간 18.8km와 남포-간치간 15.9km 등 24.5km는 2단계 공
    사로 2005년 이후에 추진된다.

    이 구간의 선로는 현재 4급선에서 1급선으로 개선, 레일이음 간격이 25m에
    서 1km 이상의 레일로 교체돼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최고속도가 시속 1백50km로 향상돼 천안-장항간 소요시간이 2시간8분대
    에서 1시간32분대로 36분 단축된다.

    이와함께 보령시내 관창리-내항리 구간은 지상 7m 높이의 교량으로 건설하
    고 대천역사는 내항동으로 옮기기로 했다. 보령=이계주 기자 leeru@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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