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성정보통신(대표 권혁노)은 미국 브라이트웨어사와 아터 엔터프라이즈 제
품에 대한 국내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터 엔터프라이즈는 미국 주요 금융회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여신관리.신용
평가.

지능형 문헌관리 등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엔진이다.

이 엔진은 지난 80년대 중반에 개발된 인공지능 기술의 결정체로 많은 데이
터베이스와의 연동과 문헌처리가 용이해 웹기반에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단기
간에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브라이트웨어사는 이 분야 미국 제 1위 회사라고 혁성정보통신측은 소개했
다.

권혁노 사장은 "최근의 금융개혁과 관련,여신관련 업무의 투명성제고가 요
구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혁성정보통신이 도입하는 인공지능 여신관리시스템
구축툴(Tool)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혁신정보통신은 이와관련, 오는 23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미국 브라
이트웨어사의 세일즈담당부사장과 엔지니어를 초빙한 가운데 금융권 인공지
능 및 지식기반 관련 솔루션 발표회를 갖는다.

(02)585-5949 노웅 기자 woongro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