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조순 명예총재가 "강연정치"의 나서는 등 대외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조 명예총재는 오는 22일 서울대에서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경제학자이자 정치인으로서 IMF극복 및 경제회생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
자신의 저서, "창조와 파괴"를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30일에는 국민대 정치대학원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내달 12일에는
산업정책연구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강연하기로 하는 등 왕성한 대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