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 상장사 외부감사인 선정 의결권 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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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신탁회사들이 상장기업의 외부감사인(회계감사법인) 선정문제와 관련
의결권 행사에 들어갔다.
9일 한국투자신탁은 최근 12월결산 상장회사의 주총과 관련, 20여개
기업의 감사인 선임위원회에 소액주주및 채권자 대표로 참석해 회계법인의
규모, 과거실적, 감독원징계여부 등을 기준으로 회계법인 선정에 의견을
개진했다고 밝혔다.
한투 관계자는 "그동안 회계법인 선정은 대주주나 경영진의 지연 학연등에
의존해 객관적인 회계감사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보유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활용해 감사인선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0일자 ).
의결권 행사에 들어갔다.
9일 한국투자신탁은 최근 12월결산 상장회사의 주총과 관련, 20여개
기업의 감사인 선임위원회에 소액주주및 채권자 대표로 참석해 회계법인의
규모, 과거실적, 감독원징계여부 등을 기준으로 회계법인 선정에 의견을
개진했다고 밝혔다.
한투 관계자는 "그동안 회계법인 선정은 대주주나 경영진의 지연 학연등에
의존해 객관적인 회계감사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보유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활용해 감사인선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