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주)아산 창립 대규모 기념식 .. 2천여명에 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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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남북경협의 순조로운 추진등을 기념하기 위해 남북경제협력
전담계열사인 (주)아산의 창립기념식을 초대형 행사로 치르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기념식은 1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현대는 정주영 명예회장이 아산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데다 남북협력
사업 확대의지를 분명히하기 위해 기념식을 매년 1월초 개최하는 신년하례회
보다 성대하게 치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2천명이 넘는 인사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대상은 국무총리 등 3부 요인과 정.재.관계 인사, 주한외교사절
등이다.
정 명예회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기념사를 한다.
정몽구.정몽헌 회장 등 정 명예회장 일가와 현대 임원들도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와 함께 아산의 설립 목적과 남북경협사업 추진경위
등을 담은 홍보물도 상영된다.
현대는 기념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남북경협사업 추진에 나서 오는 5월
북한당국으로부터 금강산관광 종합개발사업 관련 사업별 보장서를 받는 즉시
뉴욕등 세계 6개 대도시에서 대대적인 로드쇼(투자설명회)를 갖고 해외자본의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산은 지난 1월 설립됐으며 본사는 춘천에 두고 있지만 서울사무소에서
남북경협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0일자 ).
전담계열사인 (주)아산의 창립기념식을 초대형 행사로 치르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기념식은 1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현대는 정주영 명예회장이 아산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데다 남북협력
사업 확대의지를 분명히하기 위해 기념식을 매년 1월초 개최하는 신년하례회
보다 성대하게 치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2천명이 넘는 인사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대상은 국무총리 등 3부 요인과 정.재.관계 인사, 주한외교사절
등이다.
정 명예회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기념사를 한다.
정몽구.정몽헌 회장 등 정 명예회장 일가와 현대 임원들도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와 함께 아산의 설립 목적과 남북경협사업 추진경위
등을 담은 홍보물도 상영된다.
현대는 기념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남북경협사업 추진에 나서 오는 5월
북한당국으로부터 금강산관광 종합개발사업 관련 사업별 보장서를 받는 즉시
뉴욕등 세계 6개 대도시에서 대대적인 로드쇼(투자설명회)를 갖고 해외자본의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산은 지난 1월 설립됐으며 본사는 춘천에 두고 있지만 서울사무소에서
남북경협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