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상사(대표 홍경북)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디지털비디오디스크
도난방지기(DVD키퍼)를 개발해 발명특허를 출원하는 한편 일본 등지로
수출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레코드점 비디오판매점에서 DVD를 진열 판매할때 도난을
막는 장치다.

고객이 DVD키퍼에 담긴 DVD를 골라 계산대로 가져오면 원터치 풀림
장치로 제품을 꺼내준뒤 다른 제품을 넣을수 있다.

따라서 매장관리인원을 크게 줄일수 있다.

내부에 바코드를 부착할수 있어 재고도 즉시 파악할수 있다.

우의상사는 일본 하고로마사에 월 15만달러어치씩 이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등지로 수출지역을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02)851-9833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9일자 ).